먼지 제거 후 캐리어 안 신문지 넣고 보관
휴가철을 맞아 여행에 맞는 캐리어 고르는 법과 여행후 가방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캐리어는 기본적으로 소재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천 재질로 이뤄진 소프트와 폴리카보네이트(PC) 등 딱딱한 소재로 만들어진 하드로 분류된다. 소프트 케이스는 무게가 가볍고 가방 전면이나 측면 등에 부착된 추가 수납공간을 활용해 여행할 때 늘어나는 짐을 보관하기 편하다. 쇼핑 목적의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과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하드 케이스는 소프트에 비해 외부 충격이나 오염, 방수에 강하다는 이점이 있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캐리어 안에 전자기기나 깨지는 물건 등을 챙겨야 하거나 이동경로가 복잡한 여행객들에게 알맞다.
쌤소나이트의 라이트샤크는 초경량 캐리어다. 자사 독점소재인 커브를 사용해 하드케이스는 무거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뜨린 제품이다. 기내용 사이즈인 20인치가 1.7kg으로 가볍다. 디자인은 파동을 모티브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경량감과 내구성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캐리어 외부에 때가 타거나 흠집이 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는 방법도 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스트레처블 러기지 커버는 여행, 항공 관련 타이포로 이루어진 감각적인 디자인이다. 방수성 및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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