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어패럴(대표 박성용)의 ‘트레비스 골프’가 오는 10월6일 대규모 런칭쇼를 앞두고 본격 엔진 가동에 나섰다. 트레비스 골프는 내년 봄부터 캘리포니아 컬처&라이프 스타일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골프웨어 컬렉션을 전개한다. 트레비스 골프는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컨셉의 골드 라인(60%)과 두 골프 기능성 컨셉의 블루 라인(30%), 포멀 캐주얼 컨셉의 화이트 라인(10%)으로 구분된다. 특히 블루라인은 캘리포니아주 공식 컬러 블루톤을 기본으로 기존 골프웨어에서 느낄 수 없는 뉴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티셔츠는 5만9000~8만9000원, 스웨터 8만9000~12만9000원, 아우터 13만9000~17만9000원, 팬츠 7만9000~9만9000원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필드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특히 브랜드 영문 이니셜은 알바트로스 새를 형상화한 심벌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주요 고객은 3545세대, 젊은 마인드를 가진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다. 주요 채널은 가두 상권 내 대리점 위주로 전개된다. 특히 배우 소유진과 최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스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팬 사인회를 비롯해 드라마 PPL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주요 골프장 입구에 100여 개 입간판 설치가 완료됐으며 프로 골프선수 후원을 통해 정통성 확보에 주력한다.
트레비스 골프는 런칭 첫해 까지 70개 매장을 확보하고 매출 150억 원을 목표한다. 현재 본격 런칭전이지만 15개 이상 매장이 확보된 상태다.
트레비스 골프 김홍기 본부장 이사는 “지금 전체적인 트렌드는 골프가 왔다. 트레비스 골프는 3545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골프시장에서 잘 팔릴수 있는 옷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트레비스 골프는 기본 인지도가 있어 니치마켓을 잘 공략하면 충분히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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