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는 폼 잡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돈 버는 브랜드입니다. 골프웨어를 표방하고 있지만 권위는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골프를 치지 않는 고객도 편하게 매장을 찾아와 구매할 수 있도록 어덜트 시장까지 흡수할 것입니다. 트레비스와 함께 멋지게 비상하시길 바랍니다.”
온유어패럴 박성용 대표<사진>가 지난 6일 열린 ‘트레비스 골프’ 런칭쇼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트레비스 골프가 내년 봄 화려하게 부활한다. 트레비스 골프는 캘리포니아 컬처&라이프스타일 컨셉을 표방하며 독창적인 골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컨셉의 골드 라인과 두 골프와 기능성 컨셉을 포함하는 블루 라인, 포멀 캐주얼 컨셉의 화이트 라인으로 전개된다. 캘리포니아 주의 공식컬러인 블루를 기본으로 기존 골프웨어에서 느낄 수 없는 뉴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차별화된 컬러감과 감각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무기로 4050세대를 위한 새로운 룩을 제안할 방침이다. 주요 유통은 전국 가두상권 내 대리점을 우선 전개한다. 의류는 물론 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50개, 하반기 20개 매장을 목표로 런칭 첫해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이날 진행된 런칭쇼에는 트레비스 모델 소유진이 참석,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런웨이 무대를 통해 내년도 메인 제품이 선보여졌으며 오후 부터는 예비 점주를 위한 개별 상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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