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O 아카데미와 협력, 다양한 컨텐츠 기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만영)가 한국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자 오는 11월7,8일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소개, 국내외 전문가들의 네트워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와 독일 ISPO 아카데미가 협력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7일에는 봉제기술 및 제품 생산에 관한 주제로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기업의 미래성공요소, 신 봉제기법 및 활용방법에 대해 기술적 노하우가 소개된다. 또 8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 동향과 디자인 트렌드, 미래시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중국, 일본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퍼포먼스 쇼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진행됐던 아웃도어&스포츠 디자인 공모전 최종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前 유러피안 아웃도어그룹(EOG) 롤프 슈미드(Rolf Schmid)회장을 비롯해 CMB Beratung GmbH 클라우스 브레슈나이더(Claus Bretschneider)컨설턴트 등이 주요 연사로 초대됐다. 행사관련 사전참가신청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홈페이지나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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