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리테일그룹, 香신발 ‘밀리스’ 런칭
패션리테일그룹, 香신발 ‘밀리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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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시장 겨냥 올 가을 전개
패션리테일그룹(대표 박혜민)이 스타카토에 이어 가을 ‘밀리스(millies)’를 런칭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홍콩 브랜드 스타카토(2013년)와 피프틴미니츠(2104년)에 이어 밀리스까지 추가 수입 전개할 예정이다.

밀리스는 중국 최대 신발 기업 벨레그룹이 보유한 캐주얼 컨템포러리 PB다. 정장 구두보다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신발을 제안한다. 스타카토가 중저가대라면 밀리스는 중고가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저가대(피프틴미니츠15minutes), 중가(스타카토), 고가대까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밀리스는 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단독 전개할 예정이다. 벨레그룹은 홍콩, 심천, 북경, 상해에 본사가 파트별로 있고 홍콩스탁마켓에 상정돼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벨레, 스타카토, 조이앤피스(JOY&PEACE), 바스토(BASTO) 등 PB 외에 20여개 라이센스 브랜드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정장에서 캐주얼 스타일 브랜드 등 다양하다.또 박혜민 패션리테일그룹 대표는 “벨레그룹이 200평대로 운영하고 있는 ‘맵바이밸레(map by BEL)’ 편집샵을 3년 내에 국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밀리스는 편집샵 오픈을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리테일그룹이 국내에서 전개될 맵바이벨레 편집샵은 아시아 핏에 맞는 신발을 접목시킨다는 전략이다. 벨레그룹 자사브랜드 벨레, 스타카토, 조이앤피스(JOY&PEACE), 바스토(BASTO) 등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서 라이센스나 직수입하는 브랜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벨레그룹 맵바이벨레 편집샵은 벨레그룹 PB를 비롯해 해외 직수입 브랜드 등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한편 패션리테일그룹은 지난해 사옥 스타카토 빌딩을 오픈하고 스타카토 커피를 런칭했다. 이 사옥은 5개층 규모로 1, 2층에는 커피와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박혜민 대표는 “커피 스타카토는 멋스럽지만 편해야한다는 스타카토 슈즈 철학을 담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움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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