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스니커즈 매출 1000억 ‘레스모아’ 대리점 모집 성황
20년 스니커즈 매출 1000억 ‘레스모아’ 대리점 모집 성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00개 점포 전개
처음 대리점 모집에 나서 스프리스(대표 김정훈)의 멀티스토어 ‘레스모아’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연 ‘2017 레스모아 대리점(스니커즈샵) 설명회’ 공개모집에서 17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리점 설명회에는 기존 대리점주를 비롯한 부산, 전남 등 전국에서 모여든 예비 창업자들 열기로 가득했다. 설명회 이전 예약신청자만 126명이었다. 남동현 레스모아 이사가 진두지휘한 사업설명회는 금강제화그룹과 레스모아 비전 프레젠테이션과 자사 브랜드인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포니(PONY)’와 컨버스 ‘스프리스(SPRIS)’, 의류 설명회 및 아디다스, 리복, 푸마 글로벌 유명 브랜드 제품 설명회가 이어졌다.

레스모아는 2020년 3가지 메가멀티샵(3000억원), 스포츠(1000억원), 스니커즈샵(1000억원) 매장에서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7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17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메가멀티샵과 스포츠 매장은 직영 체제이며 이날 행사는 스니커즈샵 대리점 모집 설명회였다. 남동현 레스모아 이사는 ‘레스모아 스니커즈샵’ 은 이달부터 대리점주를 신청받고 내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멀티 편집샵이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다”며 “레스모아는 트렌드를 이끄는 자사 브랜드와 인지도 높은 유명 브랜드가 함께 구성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유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스모아 스니커즈샵은 내년까지 100개 대리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사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를 비롯해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리복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러닝, 축구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이템은 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신발과 의류 용품까지 구성하고 성인부터 아동 제품까지 판매한다. 제품 가격대는 3만9000원~10만9000원 중저가 상품 위주다. 틴에이저 고객이 중심고객층이다. 남동현 이사는 “스니커즈샵은 18평 이상 중소지역 상권에 적합한 규모를 갖추고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스모아 점포별 연평균 매출은 23억원 이상이다. 스니커즈샵은 점포별 연평균 8억원 이상 안정적 수입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레스모아는 이날 현장에서 33개점 예비 점주와 선 계약을 마쳤다. 또 기존 점포(스프리스)에서 스니커즈샵으로 전환을 원하는 점포도 20개 점포에 달했다. 레스모아는 예비점주들에게 동반성장과 상생을 약속했다. 점주가 매출 목표 이상 수익을 올리면 인테리어비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PAY BACK) 제도를 실시한다.

이날 남양주에서 온 예비 점주는 “멀티스토어가 성장 추세에 있고 마진율이 높지 않아 수익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며 “다만 할인상품에 대해서도 본사에서 얼마만큼 탄력적 마진율 지원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