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의 남성 편집샵 ‘라움맨(RAUM MEN)’이 6월 1일 리뉴얼 오픈했다. LF는 2009년 수입 여성 브랜드 편집샵 라움을 탄생시킨데 이어 2014년 9월, 남성들을 위한 라움맨을 런칭했다. 남성 편집숍 라움맨은 30대부터 50대까지의 감각 있는 남성들을 위한 쇼핑 공간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여 왔다.
압구정 라움 플래그십스토어 2층에서 리뉴얼 오픈하는 라움맨은 어반 스트릿 캐주얼을 메인 콘셉트로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총 30여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직구 사이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희소가치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소개해 앞서 나가는 트렌드와 스타일에 목말라 있던 남성 고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라움맨은 특유의 셔츠 핏과 색감으로 유명한 이태리 브랜드 ‘마키아 제이(Macchia J)’, 젊은 패션 감각과 창조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바시티(VAR/CITY)’, 깔끔하고 세련된 니트의 대명사 ‘오비우스 베이직(OBVIOUS BASIC)’ 등 유럽의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천연원석과 천연가죽을 활용한 해골문양의 영국 액세서리 브랜드 ‘노스스컬(NORTHSKULL)’, 벨벳 하우스 슬리퍼 신발 브랜드 ‘델토로(DelToro)’, 고급스러운 향의 이태리 향수 브랜드 ‘카르투시아(Carthusia)’와 시계브랜드 ‘디원 밀라노(D1 Milano)’ 등 액세서리, 신발, 향수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폭 넓은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이상훈 LF 신사1사업부 상무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패션감각이 개성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한 만큼 남성 전문 편집샵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특히, 고객들 중 상당수가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는 만큼 새롭게 리뉴얼한 라움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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