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드닝· ‘도심 속 휴식공간’ 강조
주하코퍼레이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러브앤쇼’가 소리 없이 강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제도권 진출을 본격화한다. 일환으로 지난 6월1일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52㎡규모의 안테나샵을 오픈했다. 러브앤쇼 매장은 ‘도심 속 감성스파’를 컨셉으로 풍성한 가드닝과 빈티지한 가구, 조화로운 상품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끈다.
추후 리빙제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 컨텐츠 보강을 통해 ‘쉼’을 강조한 차별화된 컨셉의 매장으로 이곳 상권에서의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아우터 보강과 다양성 확보, 감도 업 등 전반의 업그레이드에도 나선다.
13년 내공의 노련한 자체 기획력을 바탕으로 연중 비수기 없이 억대 매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러브앤쇼는 신세계 강남점, 센텀, 동대구 등 핵심 점포에서 9800만~1억 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조닝 내 파워브랜드로 등극했다. 긴 황금연휴로 패션업계를 긴장하게 했던 5월에도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다.
이 회사 김의제 본부장은 “상품 구성과 매출 파워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안테나샵 오픈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더욱 적극적인 공세로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