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지난 5월에 문을 연 신촌점을 시작으로 런칭 한달 만에 4개 메가스테이지(MEGASTAGE) 매장을 오픈하며 빠른 매장 확대 행보를 이어간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핵심 상권에 공격적으로 출점 속도를 낸다. 올해 말까지 총 15개 이상 메가스테이지 매장 개점 목표 달성과 동시에 신발업계 선두 주자 지위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ABC마트는 프리미엄급 메가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운 슈즈 멀티스토어를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메가스테이지는 신발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ABC마트에서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전개하는 슈즈 멀티스토어다. 스포스 슈즈만을 판매한다.

데일리 운동화부터 한정판 및 프리미엄 제품까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스페이스’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벽면에 메탈 소재를 써 우주(스페이스) 컨셉을 강조했다. 가격표는 최대한 신발 뒤쪽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해 소비자가 찾고 싶은 미래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ABC마트는 지난 2일 대전 은행동에 새로운 컨셉 슈즈 멀티스토어 메가스테이지 첫 광역 상권매장을 오픈했다. 대전 은행점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 오픈하는 메가스테이지 매장이다. 대전 핵심 쇼핑 상권에 위치한 이점을 활용해 지방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인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전개한 메가스테이지가 수도권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주요 광역 상권인 대전에 첫 메가스테이지 매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핵심 상권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인 매장 입점을 추진해 국내 최대 신발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