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센터 신축 등 굵직한 현안 적임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섬산련 회장 추대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오크우드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성기학 회장을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추대위는 현직 회장 연임이라는 성격상 추대위원 5인 중 성 회장을 제외한 4명이 토의를 거쳐 정식으로 성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추대위는 섬유센터 신축과 급변하는 경제환경 등 굵직한 현안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현 성기학 회장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학 회장은 처음에는 회장직을 고사했으나 계속되는 추대위 권유를 받아들여 연임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8월18일로 예정된 섬산련 임시총회 승인을 통해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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