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플러스·에이비에프지 가치 향상 주효
할인율·판매율 개선…외형·수익 청신호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여성복 ‘에이비플러스’와 ‘에이비에프지’가 상반기 마감 목표달성으로 하반기 청신호를 켰다. 두 브랜드가 전년과 대비해 20억 원의 이익 개선을 실현하며 하반기 좀 더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특히 S/S 신상품 판매율에 대한 20~30% 신장 수치가 고무적이다. 두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신장 마감했다. 키 상품으로는 린넨 시리즈를 다양한 전략 아이템으로 개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년보다 10% 이상의 신장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할인율·판매율 개선…외형·수익 청신호
현 이사는 “무분별한 세일 정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다. 상품 자체의 값어치가 충분하다면 세일 없이도 팔리는 상품들을 보고 확고한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본사의 소싱력을 강점으로 자체 기획물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진부하지 않은 상품과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 우선이다. 외형과 수익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효과적인 운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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