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 ‘키플링’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리노스(대표 이웅상·김웅)의 캐주얼백 브랜드 ‘키플링’이 지난 5월 선보인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3대 트렌드 상품이 인기다. 2개월 반 만에 워킹백, 명품 에코백, 성경백 누적 판매량은 2만개를 넘었다. 이중 명품에코백이 45%로 가장 많이 팔렸다. 워킹백, 성경백 순이다. 이 상품들은 전체 정상가 판매 비중의 25%가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키플링 관계자는 “이 같은 판매 성장세는 일과 더불어 힐링을 위한 여가 시간과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한 키워드 전략이 먹혔다”고 분석했다. 키플링은 젊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가정이 있는 304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타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이즈와 다양한 수납공간이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품질과 함께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며 정상가 판매를 높였다. 특히 엄마와 아이, 부모와 같이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키플링 백국일 이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상품은 일상 뿐만 아니라 레저와 여행을 다닐 때 사용하기에 최적화됐다. 키플링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성과 패션성, 기능성을 구비한 상품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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