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운영하는 여성캐주얼 ‘지컷이 디즈니애니메이션 백설공주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출시한다. 디즈니의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 백설공주를 선택한 것은 여성들에게 가장 친숙한 캐릭터이기 때문. 특히, 올해는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개봉 80주년이 되는 해로 보다 의미 있는 협업 제품이 탄생했다.
이번 협업에서 백설공주 이야기는 스토리를 담은 지컷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표현됐다. 지컷은 백설공주를 위험에 빠뜨리는 독이 든 사과 이미지와 ‘Take a Bite(한 입 베어 물다)’ 레터링을 활용해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다. 또한 마법에 걸린 공주의 실루엣 등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장면들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협업제품은 반팔과 긴팔 티셔츠부터 맨투맨 및 후드 티셔츠 등 총 8가지로 선보인다. 버건디, 카키, 베이지 등 가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제품을 구성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반팔과 맨투맨 티셔츠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일러스트 이미지, 베어 문 빨간 색 사과 이미지가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표현됐다.최근 유행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긴팔 티셔츠에는 ‘TAKE A BITE’ 그래픽이 상징적으로 표기됐다. 가격은 반팔 및 긴 팔, 맨투맨 티셔츠는 9만9000원, 후드 티셔츠는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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