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없이 연중 판매 신바람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 톰보이’가 1000억 클럽 입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매달 100% 목표 달성하며 비수기 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월까지 전년대비 24% 신장한 6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시그니처룩인 트렌치코트와 코트 판매 공식에 이어 2분기에도 자켓, 팬츠, 원피스 등의 단품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는 지난해 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한층 풍성하게 확대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상품 익스텐션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감성적인 문화 마케팅과 소통도 지속한다. 최근 #IMTM(해시태그 아이엠톰보이모델)을 통해 톰보이 옷을 입고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 월 3명을 선정해 톰보이 상품 제공과 톰보이 룩북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스튜디오톰보이는 오늘 11월 런칭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북과 시그니처 상품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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