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단독 매장
탑비전(대표 전효진)의 여성복 ‘마리끌레르’가 올 하반기 가두 상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패션그룹형지, 인동에프엔, 동광인터내셔날 등에서 가두 상권 전문가로 활약해온 남길주 상무가 최근 합류했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며 올해 3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마리끌레르는 양질의 가두 매장 오픈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 이달 28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단독 매장도 오픈한다.
남 상무는 “시대 흐름에 밀착된 브랜드로 커리어 브랜드도 소비자에 빠르게 발 맞춰가야 하는 상황이다”며 “커리어 장르는 고루하고 진부하다는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속 소통을 통해 순발력과 기동성을 갖춘 세련되고 가치 있는 여성복으로 타 브랜드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끌레르는 현재 포항, 신제주, 개봉점 등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 가두 상권에서 기초 체력을 다진 후 내년 본격적인 스타매장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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