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현대홈쇼핑 등 참가…20여명에 시제품제작·창작비 지원
2018S/S헤라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기업, 유통 미디어와의 지원펀드가 적극 조성되고 있어 역량있는 신진디자이너의 육성이 기대된다. ▶관련기사 11면 PDF참조
오늘(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인근, 서울전역에서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유수 35명의 디자이너와 6개 패션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과 16회의 미니패션쇼, 18개 디자이너 개별 오프쇼(개인,서울쇼룸,D.GROUND),100여명이 참가하는 수주전, 멘토링세미나, 명예디자이너 전시, 시민참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특히 2018S/S서울패션위크는 실력있는 신진들이 경제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패션활동을 펼치게 한다는 취지아래 본격화되고 있다. MCM은 1억원을 지원해 제너레이션 넥스트 신진 디자이너 20명 전원에게 시제품 제작 등 창작활동을 돕는다. 또한 총감독인 정구호 디자이너는 현대홈쇼핑과 함께 ‘제이바이펀드’를 조성, 3년간 최고 디자이너를 매 년 한 명씩 선정, 2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서울패션위크는 출신 디자이너들에 대한 적극적 해외 홍보를 통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유망주로 선정된 10소울(10SOUL)에게 해외 유명백화점 및 편집숍에 글로벌 팝업 스토어 및 전시회를 열수 있는 해외 홍보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어워드와 연계해 우리 디자이너의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마지막날에는 2018 10소울 발표 및 제이바이펀드 어워드, MCM어워드, 서울패션위크 베스트디자이너 어워드 등을 통해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서울패션위크는 동아TV스타일라이브 및 SNS와, 네이버 V-Live, 라이브 서울 등 온라인 및 모바일 패션쇼 생중계와 함께 패션위크 기간 DDP 어울림광장에서 야외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대중에게도 전파한다. 특히 서울컬렉션을 비롯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미니패션쇼까지 전 쇼를 생중계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배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