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1위·초일류기업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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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조이, 비전 2020 선포 ‘제2 도약’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그린조이(회장 최순환·사진)’가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제 2의 도약에 나섰다. 그린조이는 지난 8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내 물류센터의 사무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비전2020를 선포했다.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그린조이는 올 2월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1만6500㎡의 부지에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지어졌다. 물류센터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물류 창구를 한 곳으로 통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설계됐다.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은 “앞으로 그린조이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며 세계적인 골프웨어 강자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초일류 기업, 브랜드가치 1위 기업, 세계적적인 명품 브랜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고객을 위해서 일 할 것”라고 성장 의지를 피력했다.

그린조이는 최근 물류와 유통 혁신에 나섰다. 지난 8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면세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면세점은 29.7㎡(9평) 규모로 프로미엄 라인 위주로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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