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이사장 이형원)이 지역 침구류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16년 60여개 대구 경북지역 생산판매 기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침구류조합은 내달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침장박람회 참가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면서 관련 산업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이형원 조합 이사장은 “내달 개최되는 침장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이미지 형성에 기여가 기대되지만 현재 조합회원사의 형편으로 볼 때 참가자체가 어려우나 최선을 다해 몇 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전시회에 참가 하게 됐다”면서 “이상네트웍스의 전시회 개최 노하우와 식견, 경험과 아이디어, 추진력에 힘을 실어 대구경북 지역 침구류산업을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침구류조합은 29일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 선출·구성과 함께 내년 조합사업계획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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