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카지를 컨셉으로 한 캐주얼 브랜드 ‘모아(대표 박진, MOAA)’가 17F/W 시즌 의류를 공개했다. 아메카지란 아메리카 캐주얼 스타일이 일본의 문화와 융합되며 새롭게 탄생한 컨셉이다.
이번 시즌 모아는 일부 마니아들, 특히 남성 위주로 유행했던 아메카지 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베이직하게 풀어내며 10~20대 여성까지 타겟층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일본 후쿠오카와 삿포로에서 촬영을 하는 등 스토리텔링을 통한 감성적인 영상과 사진을 담은 룩북이 특징이다.
모아는 현재 무신사, 29cm , 에이랜드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 돼있으며, SNS를 통한 바이럴 효과로 2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