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比 8% 신장 마감 전망...재무구조 대폭 개선
패션 중견기업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올해가 얼마 안남은 시점, 전년 대비 매출액 8% 성장을 발표했다. 인디에프는 최근 3년간 ‘효율 운영’을 목표로 비효율개선, 스피드, 선택과 집중이라는 3가지에 집중해왔다. 2015년 이후 3년간 비효율 부진매장 약 490개의 매장 철수를 진행하였고, 매장의 효율, 점당 매출 개선, 비효율 직영점 정리 등을 통해 손익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여성복 예츠와 예스비를 정리하며 2017년 자금흐름 및 수익성 개선 등의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2018년 유통망 확대 및 매장 효율 증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상품력 강화, 온라인 및 신 유통 채널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 및 신성장 동력을 위한 브랜드 인수 등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