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창립 30주년 맞아 새 바람
아이디룩 창립 30주년 맞아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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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풍 전무 대표이사 취임 조승곤 사장 회장 추대
아이디룩(회장 조승곤)이 지난 3월 30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재풍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하여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조승곤 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재풍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아이디룩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여성복 기획 MD로 활동했으며 이후 다양한 사업부를 맡으며 여성복 ‘레니본’을 런칭했다. 이후 수입 브랜드 쪽으로 영역을 확대, ‘마쥬’와 ‘산드로’ ‘끌로디피에로’ 등 수입 컨템포러리 여성복을 도입했다.

이어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와 이탈리아 가죽잡화 브랜드 ‘일비종떼’ 등의 라이프스타일 사업으로까지 확장했다. 최근에는 ‘베르니스’ 런칭, ‘아페쎄’ 도입 , 신규 브랜드 ‘덴함’을 런칭하며 아이디룩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아이디룩은 동시에 ‘기비’ 30주년, ‘마쥬’ 20주년, ‘산드로옴므’ 10주년을 함께 맞는 뜻 깊은 해를 맞았다. 신임 대표인 김재풍 사장은 “‘꿈을 담은 아름다운 패션으로 고객과 우리의 행복을 실현시켜 주는 회사’라는 아이디룩만의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아이디룩의 전 브랜드가 더욱 도약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외 사업부 영업을 총괄했던 안병주 이사는 국내사업부도 겸임하여 영업부 전반을 총괄한다. 라이프스타일 및 아울렛 사업부 이효상 이사는 온라인 사업부도 겸임하여 아이디룩몰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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