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운동복 찾는 여성 소비자 겨냥
트렌드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적용
운동의 계절 봄과 함께 아웃도어·스포츠 업계에 보랏빛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봄을 맞아 기존에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보라색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이는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색상 ‘울트라 바이올렛’의 영향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보라색은 특히 여성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예쁜 운동복이 운동의 동기가 될 정도로 패션에 민감하기 때문. 패션 업계는 올해 트렌드 컬러를 적용해 운동할 때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아웃도어·스포츠 업체들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핏과 보라색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트렌드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적용
헤드는 레트로 스타일의 트랙수트 제품인 ‘NCT’에 바이올렛 컬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달 만에 50%가 판매됐으며, 바이올렛 컬러 제품은 완판 수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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