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불문하고 ‘여성들만의 즐거운 놀이터’ 모토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편집형 여성복 ‘클리지’가 문화를 담은 감성 브랜드로 젊은 마인드를 가진 소비자들을 어필하고 있다. 런칭 때부터 신진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 패션에 예술성을 가미한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위트적인 요소를 녹인 클리지만의 DNA를 지켜왔다. 최근 소비자들이 공급의 홍수 속에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예전만큼 깊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가성비와 가치소비를 소구하는 최근 니즈와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 현명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변별 높은 전개가 곧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로 돌아온다는 것이 골자다.
관계자는 “현장 중심관리를 위해 수시로 매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니즈가 본사에 즉각 반영될 수 있는 유연한 브랜드로의 육성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클리지는 올해 유통 수 130개, 매출액 380억 원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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