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줄이고 판매율 개선 효율 업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씨’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판매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는 올해부터 선출고보다 리얼타임 출고에 집중, 판매율 개선에 나선 것이 주효하고 있다. 온 타임에 집중한 판매 전략이 적중하며 판매율 개선과 할인율 축소로 효율화가 이루어졌다. 몇 시즌 전부터 선 기획보다는 근접 기획에 대한 비중을 대폭 높이는 전략을 더해 신장세와 이익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제가 확립됐다.
씨는 올해부터 유통망 정비에 강하게 나서는 한편, 백화점 진입도 활발히 한다. 점당 효율을 높이고 프리미엄 채널 확보를 통해 브랜드 밸류와 성장세에 힘을 싣는다. 현재 아울렛 포함 백화점 52개, 가두점 82개를 운용 중으로 다채널화를 통해 꾸준한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현 추이로 올해 이익 목표 25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