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던, 패션산업 발전 협력위해 손잡았다.
서울-런던, 패션산업 발전 협력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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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영국패션협회’ 3자간 MOU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패션협회가 패션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지난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런던 패션위크와의 교류로 서울패션위크의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에는 패션 디자이너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MOU 체결식에는 캐롤라인 러쉬(Caroline Rush) 영국패션협회장과 서울시, 서울시디자인재단을 대표해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정구호 패션위크 총감독이 참석해 서명했다.

디자이너 교류 및 신진디자이너 육성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패션협회는 런던 패션위크 및 런던 패션위크 페스티벌 개최,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런던 패션산업 해외진출을 주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MOU를 통해 런던 패션위크와의 교류 및 신진 디자이너 육성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영국패션협회와의 교류는 서울시 패션산업 수준 제고를 위한 그동안의 과제였으며 향후 서울시 패션산업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우리디자이너들이 런던을 발판으로 세계 패션시장에 본격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롭게 발굴된 신진 디자이너들이 국제무대에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MOU의 주요내용은 ‘양 도시 패션산업의 우호협력 강화’가 골자이며 패션행사 정보교류 및 주요인사 초청, 신진 디자이너 교류 프로그램 운영, 패션 관련 네트워크 및 주요 정보공유, 향후 지속적 협의체계 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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