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시’와의 협업으로 젊은 고객 확대 기대
최근 패션업계에 레트로 무드를 반영한 스포츠웨어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유행하던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비롯한 복고풍 패션이 스트리트 무드와 만나 1020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올여름 레트로 무드를 입혀 리뉴얼한 워터스포츠 컬렉션 ‘M3’로 1020 고객 잡기에 나서 화제다.
헤드는 M3의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여성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선보인다. 헤드의 기능성 제품에 키르시만의 독특한 브랜드 심볼인 체리 패턴을 더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컬러 또한 체리 컬러와 대비되는 강렬한 블랙부터, 최근 가장 트렌디한 컬러인 라벤더 컬러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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