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샵 ‘비이커’가 국내 수제 맥주 ‘맥파이 브루앙 컴퍼니(Magpie Brewing Compay)’와 협업, 오는 7월 19일까지 비이커 한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별도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에 돌입한다.

비이커와 맥파이는 한남동과 경리단길에 위치해 같은 지역적 정서를 공유하고 있으며 시티 팝(City-pop)과 주변 문화를 반영,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일본 70~90년대 고도 성장기 및 버블경제 시절, 사회 전체에 흐르던 낙관적 분위기를 담은 음악들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콜라보레이션 상품 및 팝업 스토어를 디자인했다.

비이커는 한남점 입구에 팝업 조닝을 운영, 맥파이를 대표하는 코어 비어 4종과 더불어 공동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캔맥주 컬렉션도 준비했다. 특히 비이커는 도시안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 심리를 반영, ‘나들이’를 테마로 한 피크닉 매트, 쿨러백, 비치타월, 유리잔 등을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준비했다.

젊은 감성의 핑크,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전체 테마에 반영된 도트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비이커와 맥파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비이커 한남/청담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