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코리아, 볼 타입 충전재 ‘노바다운에코’
제이피코리아크리에이티브(대표 전성후)는 2종류의 친환경 볼 타입 충전재 ‘노바다운 에코(NovaDown Eco)’에 집중한다. 착한 패션, 윤리적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충전재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가볍고 따뜻한 천연 다운은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지만 동물 학대에서 얻은 제품이라는 한계가 있다. 습기에 민감하고 털이 잘 빠져 취급이 어렵다. 시장변화에 따라 가격 변화가 크다. 세탁 후 형태 안정성과 보온력 감소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다. 반면 인공 충전재는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단납기와 가격이 일정하다.
인비스타 서모라이트 국내 판매 독점권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광발열 인비스타 서모라이트(THER MOLITE)프로 판매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피코리아 전성후 대표는 “패션 업계에서 에코 충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충전재를 감싸는 원단을 다운패딩처럼 보온성 강한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패딩 가치를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제이피코리아크리에이티브는 오는 9월 인비스타와 협업해 ‘기능성 충전재’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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