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랩(대표 민복기)의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왓코(Watco) 편집샵에서 2019S/S시즌 수주회를 열고 제품 본질적인 기능과 아이텐티티를 강화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2019SS 엑셀시오르는 본질 강화(Reinforcement of Essence) 컨셉으로 벌커나이즈드 슈즈(Vulcanized Shoes)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내년 시그니처 라인인 볼트(BOLT)와 워크맨 라인 등 총 40여 스큐가 출시될 예정이다. SS시즌에 맞는 밝은 컬러 등을 추가했다. 캔버스 갑피는 기본보다 두껍게 업그레이드됐다.
엑셀시오르 스니커즈 볼드 라인은 오리지널 제화공법 벌크나이징(Vulcanizing) 제법을 계승해 만들었다. 타이어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아웃솔(밑창)이 특징이다. 인더스트리얼 클래식을 가장 잘 표현한 제품이다. 아웃솔 표면에 에나멜 후가공 처리해 오염과 변색을 방지해준다. 캔버스 갑피는 13.5~19.5온스로 기존보다 두꺼운 천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타이어 거친 느낌과 패턴은 해리티지 빈티지 감성을 강조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재해석했다. 장인 들 손길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바이어스 테이프(Bias Tape)로 마감처리 해 발볼이 벌어지는 현상을 막아주고 질기고 튼튼한다. 군화와 작업화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맨 라인은 천연염색을 거친 오리지널 코튼어퍼를 썼다.
엑셀시오르는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 부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 해외시장 세일즈도 강화한다. 현재 대만, 영국 등에 이어 내년 미국, 유럽쪽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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