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부산시에 체육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월 3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렸으며 오거돈 부산시장,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 부산MBC 이희길 사장 등이 참석 했다. 아디다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부산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 젊은 감성의 부산시와 매년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스포츠 문화 발전에 선두역할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수만 명의 러너들이 참석하는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부산 광역시, 부산문화방송과 부산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