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서 책 이벤트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1월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 헤지스가 카페꼼마와 협업한 1월의 북콘서트는 시인 이병률의 특강과 작가 이슬아의 북토크로 1월 21일과 23일 각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명동 스페이스 H 1층에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스페이스 H에서 펼쳐지는 1월 북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자 시인 이병률은 <끌림>, <안으로 멀리 뛰기>, <바람의 사생활> 등의 시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1일 특강은 ‘책은 사람을 선물해준다’라는 주제로 책이 가져다 주는 관계의 의미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3일 열리는 두 번째 북콘서트의 주인공은 작가 이슬아로 최근 <일간 이슬아 수필집>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화제의 작가다. 이날 행사는 ‘이슬아가 수집한 명대사들’이라는 주제로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연재 작가 이슬아가 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수집한 명대사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한편, 스페이스 H는 지난해 11월 헤지스가 브랜드의 컨셉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상징적 장소를 오픈했다. 1층에 책과 커피를 즐길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매월 1회씩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는 책 이벤트를 해오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소설가 김영하를 초청, 북토크와 사인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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