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가 지난 12일 지리산에서 사회공헌활동 ‘스쿨핑’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스쿨핑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함께 산을 체험하고 자연을 보전하는 K2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2는 이번 행사에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19년 스쿨핑 사업 교육과 스쿨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광주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인 국립공원공단 종(種)복원기술원 반달가슴곰 생태탐방과 지리산 노고단길 트레킹을 직접 겪었다. 오리엔테이션은 K2 본사 관계자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스쿨핑 사업 참여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기존에 스쿨핑은 캠핑을 위주로 활동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을 오르고 자연을 보전하는 하이킹을 프로그램 주제로 잡았다. 스쿨핑은 2013년에 시작해 6년간 645회를 달성했고, 올해 말 누적횟수 720회를 이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