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골프 ‘왁’, 니티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日 진출
토종 골프 ‘왁’, 니티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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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용품 및 액세서리 시장 공략
국내 골프 브랜드 ‘왁(WAAC)'이 일본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일본 니티 컴퍼니(Nitty Co. Ltd)‘와 6월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골프 용품 및 액세서리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상무(왼쪽)와 히사시 사와다(Hisashi sawada) 니티 컴퍼니 대표이사(오른쪽)가 17일 삼성동 코오롱FnC본사에서 진행된 왁 골프용품 일본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 후 기대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상무(왼쪽)와 히사시 사와다(Hisashi sawada) 니티 컴퍼니 대표이사(오른쪽)가 17일 삼성동 코오롱FnC본사에서 진행된 왁 골프용품 일본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 후 기대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니티 컴퍼니는 일본의 스포츠, 골프용품 제조 유통회사로 왁의 골프용품과 가방 등 액세서리를 2019년 6월부터 2년간 일본 내수시장에서 생산 및 유통한다. 왁 특유의 그래픽과 와키 캐릭터, 위트 있는 디테일이 일본 현지 용품시장의 소비자 취향에 주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왁의 브랜드 매니저인 이준흠 부장은 “지난 3월 일본골프페어에서의 현지 반응이 좋아 라이선스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면서 “라이선스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 해외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배경과 발전방향을 언급했다. 왁은 지난 3월 일본골프페어(JGF)에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22일부터 3일간 홍보부스를 통해 내년S/S 상품을 소개, 왁의 상품성과 대중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니티 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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