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패션 디자이너 성공적 해외진출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광역시와 지역 패션디자이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상해에 소재하는 성화성 한국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 패션 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제품개발 및 해외 및 상해 거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9월부터 중국 상해 매장 오픈을 통해 대구 패션 디자이너의 중국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 골자다.
성화성 한국관은 중국 패션중심도시인 상해 취푸루 도매상권에 소재하며, 중국 최초로 한국 패션 컨텐츠를 10여 년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유통몰이다. 성화성 한국관은 한국브랜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성화성그룹의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패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대구지역 패션업계 성장을 견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관계자는 “성화성 한국관 입점계약을 시작으로 본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 디자이너 브랜드 11개사가 중국시장 수요에 맞게 개발한 제품들로 구성돼 본 매장은 9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자 성화성 한국관의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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