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청바지 재활용해 빈티지 신발 완성
컨버스, 청바지 재활용해 빈티지 신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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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로 유명한 컨버스는 리뉴 데님 컬렉션을 런칭한다. 리뉴 데님 컬렉션은 컨버스가 지난 7월 시작한 리뉴 캔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다. 리뉴 캔버스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전세계 바다에서 수집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신발을 제작했다.
컨버스는 적어도 청바지 한 벌 이상을 사용해 신발 한 켤레를 만든다. 이렇게 완성된 신발은 매년 매립되는 청바지 수만장을 살려낸다. 섬유 전문 매체 소싱저널에 따르면, 영국 기반 빈티지 유통업체 비욘드레트로(Beyond Retro)와 파트너십을 맺어 청바지를 고르고 재단했다고 한다. 다음 리뉴 컬렉션은 2020년 봄에 런칭할 리뉴 코튼으로, 자사에서 생산되는 면과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컨버스는 재활용 컬렉션을 시작하면서 수 톤 쓰레기에 생명을 불어넣겠다고 언급했다. 재활용 프로젝트는 나이키 로고교체 데님 컬렉션이나 키스(Kith)Ⅹ코카콜라 데님 컬렉션과 함께 데님을 재활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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