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이 우리 전통공예 알리기에 나섰다. HDC아이파크몰(대표 최익훈)은 아이파크몰 용산역 3층 연결통로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용산공예홍보관 ‘공간’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개관식에는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와 김회언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정재 구의회 의장을 비롯 용산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HDC아이파크몰과 협력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용산역에 전통공예 홍보관을 만들었다"며 "용산공예관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대한민국 공예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공예홍보관 '공간'은 아이파크몰 3층 디지털전문점과 HDC신라면세점 사이 보행통로에 44m² 규모로 조성, 아이파크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의 역사·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공예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공예품을 알릴 예정이다.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는 "용산공예홍보관 '공간'은 일평균 약 10만여 명의 유동인구와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아이파크몰 내 위치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 며 "빠른 시일 내에 홍보관이 자리를 잡고 민-관 상생 협력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 건립은 지난 2월 구청-HDC아이파크몰 간 '공공기여시설 공간 활용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용산공예홍보관 '공간'은 주 7일,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