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청계산 입구에는 솟솟618청계산점을 세우고, ‘오로라 보기’가 버킷리스트에 있던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고용해 함께 아이슬란드를 여행했다. 아웃도어 활동은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솟솟 618 청계산점 카페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보는 김혜자가 담긴 영상이 재생된다. 청계산점에서는 난로에서 군고구마를 구워먹고, 옷을 대여할 수도 있다. 청계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오롱FnC 경영전략실 양아주 과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지나온 47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5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시즌부터 상품을 강조하기보다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웃도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 한경애 전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 아웃도어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계속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아웃도어를 강조할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코오롱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