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세계 연축제를 연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5월4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의성 연축제는 코로나 19확산과 외국선수단의 불참 등으로 가을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성연축제는 매년 5월5일 어린이 날을 전후해 의성군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린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20여 국가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연 축제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K-POP공연과 야간LED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나, 코로나19여파로 불가피하게 가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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