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13일 이후, 지난 5월 15일(금)부터 17일(일)간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지원금 효과가 나타났다. 매년 5월 연휴와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2주차부터 하향세를 보이던 아웃도어 가두점 매출 흐름이 상승세로 바뀌었다.
블랙야크는 가두점 매출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했다. K2의 경우, 전년 동요일 대비 대리점 매출이 87% 성장했다. 특히 1주와 2주를 비교했을 때 10% 성장폭을 보였다.
K2 영업팀은 “5월 연휴 이후 하락세가 아닌 성장세라는 수치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