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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중국 성화성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이하 대구관)에 참여할 신규 브랜드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에 있는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청 마감 후 6월 품평회와 7월 초 현지의 팝업 행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대구관은 이미지 고급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관은 작년 9월 디자이너 브랜드 10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픈했다. 연구원은 “슬로우무브, 이즈딥 등 일부 브랜드는 진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성화성은 중국 패션 중심도시인 상해 취푸루 도매 상권에 있는 대형 패션 쇼핑몰이다. 화동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며 상해를 기점으로 한 중국 진출의 물류유통 거점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