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포인트· 비행기무늬 패턴 소재 등 차별화
‘메종 드 이네스’ 김인혜 디자이너가 ‘국립항공박물관’의 유니폼을 제작, 박물관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김인혜 디자이너는 국립항공박물관의 외관이 비행기 엔진모양인 점에 착안, 항공의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국립항공박물관 강사, 운영요원의 연령대가 20대부터 7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체형과 연령에도 멋스럽게 근무할 수 있도록 원단부터 특별 제작했다.
컬러는 박물관의 클래식한 감성과 차분함을 표현하기 위해 짙은 남색을 사용했고 여성복 스카프에는 박물관의 로고 색상인 주황색을 포인트로 밝은 느낌을 줬다. 소재 역시 항공을 상징하는 비행기 무늬 패턴으로 차별화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7월에 국내 첫 오픈했으며 3가지 주제의 전시관과 5가지 체험관으로 이뤄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및 체험관은 현재 (주)씨앤케이에어로에서 전문서비스 위탁 운영용역을 진행중이며 특성을 살려 도슨트와 강사진을 전직항공전문가로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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