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6년 장기 계약 체결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6년 장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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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안정적 사업 교두보 마련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디즈니사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 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이례적 6년의 장기 계약과 함께 앞으로 라이선스 제품 카테고리를 언더웨어와 마스크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됐다. 더네이쳐홀딩스와 디즈니사는 지난해 3월부터 연장 계약 논의를 시작했고 1년 동안 세밀한 검토를 거쳐 양사의 장기계약과 카테고리 확장을 결정했다. 앞으로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홍콩과 대만 현지 매장을 추가 확보에 나섰고 올해 디즈니와 손잡고 중국, 일본, 호주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3.9% 오른 2915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시기에도 폭풍 성장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키즈 라인을 강화한다. 키즈라인은 지난해 전년대비 41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세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신규 라인 원마일웨어 컨셉 ‘에센셜 라인’을 추가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디즈니사의 신뢰를 확인하고 동시에 브랜드에 대해 시장이 갖고있는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즈니사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리테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시장 확장과 글로벌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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