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과테말라에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결 요청
섬산련, 과테말라에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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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부회장, 과테말라 외교부 차관 접견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김기준 부회장은 지난 17일 섬유센터에서 쉴레이 아길라르 바레라(Shirley Aguilar Barrera) 과테말라 외교부 차관을 접견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기준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17일 과테말라 아길라르 바레라 외교부 차관(왼쪽 두번째)을 접견하고 현지 진출 한국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기준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17일 과테말라 아길라르 바레라 외교부 차관(왼쪽 두번째)을 접견하고 현지 진출 한국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촉구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과테말라 진출 한국 섬유기업의 통관 및 행정처리지연, 최저임금체계, 모호한 노동법 등 애로사항 개선을 촉구했다. 또 도로, 항구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쉴레이 차관은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재가입 추진에 대한 희망을 언급하고 양국간 섬유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증진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호세 로드리고 게바라 참사관, 세아상역 최만철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과테말라섬유협회(VESTEX)에 따르면 과테말라 전체 섬유업체의 44%가 한국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섬유수출의 57%(9.3억불)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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