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단체들, “北동포 옷감 보내기 운동”
대구섬유단체들, “北동포 옷감 보내기 운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유산지 대구에서 「북한 동포에게 사랑의 옷감 보내 기 운동」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한직물연합회와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본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북한 동포에게 사랑의 옷감 보내 기 운동」이 대구지역 섬유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13일 오전 7시 30분 조찬간담회를 갖고 「북한 옷감 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섬유업체 대표는 십시일반 기증의 사를 밝혀 조합이 목표한 50∼60만야드의 원단확보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대구경북직물조합 역시 조합원을 상대로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권유하고 있으며, 이미 조양모방(회장 민병오) 은 2천500야드의 모직원단을 기증하겠다고 통보해 오기 도 했다. 또, 메리야스조합을 비롯 각 섬유관련단체들도 운동에 참여, 옷감을 기증받고 있다. 대한직물연합회와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본부는 오는 25일까지 6개 컨테이너의 물량을 확보, 북한에 보낼 계 획이다. 사랑의 옷감 보내기 운동은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