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스포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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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21회에 걸쳐 코오롱상 사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를 시작으로 스포츠관련 주목 받고있는 브랜드와 기업체를 탐방했다. 이들 21개 브랜 드는 동 복종에서 최고에서부터 재도약을 다지거나 첫 발을 내디딘 브랜드 등 다양하게 포진되어왔다. 한해를 끝마친 현재 스포츠비전 21의 주인공 가운데 몇몇 브랜 드는 소개된 이후부터 꾸준히 큰폭의 성장을 거두어 화 려한 한해를 마감하며 올한해 가장큰 주목을 받고 있 다. 그러나 또다른 몇 브랜드들은 컨셉과 차별화 부재 에서 마케팅, 유통 능력의 저하로 인해 퇴출되거나 시 장에서 소리없이 사라진 브랜드도 있다. 이들 브랜드들 이 새롭게 새천년을 준비한 사이 스포츠업계 내외부적 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특히 새천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와 새로워진 컨셉의 브랜드들이 후일을 기약하며 준비중에 있다. 이에 새천년 첫 특집호에서는 지난 1999년의 스포츠비전 21 브랜드들의 전 과 후를 알아보 고 이들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있는 2000년의 스포츠 비전 21 주요 예상 브랜드들을 소개해본다. ▲1999년 스포츠비전 21 주인공들의 결산 스포츠비지니스세계와 브랜드를 조감해보는 기회를 갖 었던 스포츠비전 21의 1999년 첫 포문은 코오롱상사의 5개 주력 스포츠브랜드들이 열었다. F&F는 레노마스포 츠클럽, MLB, 엘르스포츠가 선보였다. 한국팬트랜드는 주력 스포츠브랜드 엘레쎄와 수영복 스 피도가 또한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아레나, 마리끌레르, 발렌시아가 등 수영복 브랜드가 게재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1999년은 골프웨어시장이 폭발 하는 한해였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골프웨어가운데 엘 로드, 레노마스포츠클럽,잭니클라우스 등이 빅브랜드로 의 가속화를 실현하기도했다. △99년 스포츠 비전 복종별 성장현황 99년 스포츠비전 21에는 코오롱상사와 한국팬트랜드, 삼성출판사 의류사업부F&F의 주력브랜드들이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요브랜드들 의 지난한해 변화와 올해 경영목표를 되짚어 본다면 내 년 패션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가늠 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아웃도어 ◆『대표01: 코오롱스포츠』 73년부터 국내 부동의 아웃도어브랜드 1위를 지키고 있 다. 그러나 99년부터 아웃도어와 스포츠의경계를 허무 는 작업을 적극 진행중이다. 또한 부수적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골드뱅크 전문점에 입점 스포츠쇼핑몰 사업을 확대하는 것 △매가록 형태의 「트래블&어드밴 처」등을 발간 사회적 기여와 브랜드 홍보 추진 △스포 츠어슬레틱 슈즈 즉 아웃도어의기능성과 스포츠의 패 션,편의성을 극대화해 시장을 확대해나간다. △XCR이 라는 크로스컨트리랠리라인을 확대한다.이는 단순한 아 웃도어가 아닌 MTB, 인라인스케이트등을 포괄하는 전 략을 펼칠예정이다. (관전평: 올해 아웃도어시장은 그러나 지난해 런칭과 성장을 거듭해온 결과 중소규모의 아웃도어가 접입가경 형태로 시장을 흔들것으로보인다. 그러나 아웃도어가 순익에서 그리 솔솔하지도 않고 효율이 높지도 않은 점 에 무리수가 따르기 마련.) 2. 골프 ◆『대표 01:엘로드』 엘로드만큼 내셔널골프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경우 는 없었다. 지난 4월 두 번째로 이 시리즈에 참석한 이 래 우연인지 필연인지 4월부터 단일매장 월매출 1억원 대를 달성했다. 감도높은 컬러,소재,디자인이 아우러지 면 매장 VMD까지 철저하게 기능과 패션을 고려했다. 특히 10월부터 신세계, 롯데 , 현대백화점등 주요백 특 급상권에서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히 업계,바이어,소 비자로부터 폭발적인반응을 보여 스포츠비전 21에서가 장 큰 성공적인 면모를 보인 브랜드가 되었다. (관전평: 내셔널골프로 신화적인 면모를 보인 엘로드가 올해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신세계, 롯데 강남점 의 동시 출점은 엘로드에 적합한 상권이 출현하기 때문 이다. 또한 특별한 이슈브랜드가 런칭을 할 계획이 없 는 점도 작용하고있다.) ◆『대표 02: 엣떼스포츠』 중소규모의 작은 회사에서 엣떼스포츠라는 내셔널브랜 드를 런칭2년째를 맞는 99년 초기만해도 시장상황이 좋 은 아니었다. 특히 중저가를 표방한 엣떼도 마찬가지. 그러나 문제는 기획과 마케팅싸움이었다. 일견 낮아보 인 가격대도 중가에서 중고가로 상향조정했으며 광고활 동도 적극 추진, 브랜드인지도도 제고되었다. 이에따라 10월부터 매출이 전년대비 200%이상 신장해 올해 대리 점 사업을 확대해나갈계획이다. (관전평: 엣떼가 행하고 있는 주목할 점은 바로 복종탈 피정신이다. 브라우스형식의 아이템을 출시하고 스판소 재의 신축성팬츠는 타 골프웨어에서 보기 드문 아이템. 올해 이추세가 대세로이어진다면 엣떼가 선구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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