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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뮬라 1, 2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급성장했다. 특히 2월 매출은 전년비 51%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몇 년간 D2C몰 강화에 주력하며 사업 구조를 개선한 성과로 분석된다. 2월 뮬라 자사몰 매출은 전년비 약 43% 올랐다.
맨즈, 우먼, 해외 시장 성과가 모두 좋았다. 연초 맨즈 다운점퍼류 매출이 655% 상승하며 폭발적이었다. 우먼 상품군 중 애슬레저 아이템의 신장률이 높았다. 조거팬츠를 주축으로 한 롱팬츠 판매가 전년 대비 940%까지 오르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커버업 티셔츠와 크롭 티셔츠 등도 500% 올랐다.
해외 시장 진출 1년만에 1월 매출은 전년비 261%, 2월 249%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뮬라는 한국과 체형이 비슷한 아시아 시장을 전략적 타겟으로 선정하고,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뮬라 조현수 공동대표는 “올해 1000억대 매출 진입을 목표하며 시장 트렌드를 앞서 제시해나가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