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성수동 ‘쎈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와 협업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앙드레는 롱샴의 아이코닉한 접이식 가방인 르 플리아쥬 가방을 캔버스 삼아 4가지 디자인의 백을 완성했다. 모두 재활용 나일론 소재로 이뤄졌고 3개의 Mr.A 캐릭터와 1개의 Mrs.A로 구성했다. 앙드레의 대표적 캐릭터 Mr.A는 윙크하는 눈과 밝게 웃는 미소가 특징이다.
팝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콜라보 대표 컬러는 캔디 핑크와 스카이 블루다. 여기에 롱샴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과 블랙까지 재해석해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MZ 취향을 저격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후 첫 주말에 2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2030세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세계 20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되는 스몰 사이즈 르 플리아쥬 백을 선보였다. 재활용 나일론 소재에 Mr.A 캐릭터를 프린트했으며 국내에 단 3점만 출시됐다. 각 제품마다 개별 넘버가 새겨져 소장가치를 더했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달 29일 팝업 스토어 오픈 후 3일만에 완판됐다. 네 가지 컬러로 출시하는 미니 사이즈 파우치도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롱샴X앙드레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미니 파우치 백과 그린, 블루, 핑크 컬러 숄더백, 레드 트윌리 스카프는 소장 가치가 높아 일부 컬러가 품절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품절 대란이었던 ‘르 플리아쥬 필레’ 아이보리 컬러 XS사이즈 제품을 쎈느 팝업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여행을 즐기는 앙드레의 요청으로 특별히 르 플리아쥬 트래블 백의 가죽 버전도 제작했다. 천연 송아지 가죽 소재에 롱샴 시그니처인 경주마 메달 장식을 앙드레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롱샴X앙드레 팝업 스토어에서는 100% 당첨 럭키드로우와 현장에서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