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후 보아)’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라 스포르티바(La Sportiva)’가 합작한 ‘자칼 II 보아(Jackal II BOA)’가 라 스포르티바의 국내 독점 수입 유통사인 주식회사 쎄로또레(대표 심수봉)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 앞서 세계 최초로 국내에 2월 16일 선발매됐다.진일보한 핏과 퍼포먼스를 강화시킨 ‘퍼폼핏 랩(PerformFit™ Wrap)’구조와 ‘듀얼 보아 핏 시스템(Dual BOA® Fit System)’을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양사 공동 제작으로는 4번째로 글로벌에 출시된 모델이다.
신제품 ‘자칼 II 보아’는, 다양한 산악 지형에서 빠른 페이스와 속도로 달려야하는 30km 이하급 트레일러닝뿐 아니라, 50km 이상의 긴 산길과 능선, 가파른 암릉지대를 뛰어오르고 레이스를 펼치는 울트라 마라톤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험난한 트레일을 빠르게 달리면서도 높은 고도를 오르내려야 하는 트레일러닝의 특성상 다양한 지면에도 강력한 지지력과 접지능력을 제공한다. 이런 지지력과 접지력에 안정성을 더욱 크게 증대시키기 위해, 보아가 자랑하는 최신 핏 솔루션인 ‘퍼폼핏 랩(PerformFit™ Wrap)’ 구조에 ‘듀얼 보아 핏 시스템(Dual BOA® Fit System)’까지 적용시켰다. 특히 ‘퍼폼핏 랩’ 구조는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미세하게 피팅 조정이 가능한 두 개의 보아 L6 다이얼을 측면에 배치해 각각 발뒤꿈치를 서포트하고, 발바닥 중간 부분과 미드솔을 일체화하며, 발등과 신발을 연결시킨다. 이로 인해 운동시 안정성을 극대화하며, 달릴 때 발휘하는 운동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착지 시 얻는 데미지를 최소화하여 회복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장시간 사용에도 다양한 발의 모양과 움직임을 수용하여 붓기에 따라 핏을 조정할 수 있고, 밤에도 빠르고 쉽게 다이얼을 돌려 핏감을 맞추면 되기 때문에 50km 이상의 초장거리 레이스인 울트라 마라톤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밑창은 이중 밀도의 EVA로 구성되어 편안하면서도 반응력이 뛰어나며 안정성까지 고루 갖춰 조화로운 쿠셔닝을 제공한다. 레이스에서 빠른 스피드와 페이스를 낼 수 있도록, 신발 내부에 두 개의 폴리우레탄 충격 흡수 패드로 구성된 라 스포리티바의 고유 기술 인피니투(Infinitoo™) 기술을 사용했다. 여기에 고탄성 다층 아리아프렌(Ariaprene)으로 제작된 스파이럴핏(SpiyralFit)은 충격을 흡수하고 높은 통기성을 보장하면서 이물질 유입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소재로만 이루어졌다. 메시 갑피와 안감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고, 아리아프렌은 자연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TEP폼(폐기물 재활용에서 파생)으로 구성되어 제품이 수명을 다하고 버려져도 자연에 무해하다. ‘보아 핏 시스템’ 또한 모든 구성요소가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재활용 소재로만 제작됐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트레일러닝 레이스, 빠른 스피드의 하이킹부터 울트라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극한의 환경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제품의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보아 핏 시스템’은 신발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보아 테크놀로지 미국 본사에서 직접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