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플랫폼 마다 인기 브랜드 등극
여성 인기 플랫폼 3곳(W컨셉, EQL, 하고)의 7월 랭킹 TOP10을 분석한 결과 각 플랫폼마다 2개 이상 랭크되는 인기 브랜드가 있었다. W컨셉(여성)은 ‘이바나헬싱키’, EQL(여성)은 ‘미스치프’, 하고는 ‘마뗑킴’ 상품이 다수 랭크됐다.
W컨셉은 ‘이바나헬싱키’의 러스 트위드 크롭 재킷과 러스 트위드 미디 스커트가 1~2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이바나헬싱키는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 파올라 이바나 수호넨에 의해 1988년 탄생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이바나코리아(대표 김석수)가 런칭했다. 한편 W컨셉은 재킷, 다운 등의 아우터부터 쪼리에 이르기까지 계절을 넘나드는 상품들이 함께 TOP10에 랭크됐다.
EQL은 미스치프의 롬버스 블러 티셔츠가 1~3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상품은 EQL에서 8월 2일 기준 578개의 리뷰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미스치프는 매 시즌 사게 된다. 예상대로 색감, 핏, 기장감 모두 이쁘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롭 기장이라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치프는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로, 지난 2010년 핸드메이드 가방 및 소품 브랜드로 시작하여 2012년 가을 클로딩 라인(CLOTHING LINE)을 런칭했다. EQL은 미스치프 티셔츠 외에도 TOP10 중 절반인 5개 품목이 티셔츠였다.
하고는 마뗑킴 상품이 TOP10 중 9개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보였다. 마뗑킴은 김다인 대표가 2015년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2020년 50억 원, 2021년 150억 원, 2022년 500억 등 급격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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