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기업들의 최대 투자지역이자 수출 시장으로 급부
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과 현지 중국
업체들간 분쟁사례가 빈발, 신중한 對中 진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金殷湘)는 세계
최대 잠재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우리 업체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출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중국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
다.
KOTRA는 『중국 시장에 대한 우리 업체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현지 시장 여건이 다른 국가들과 현저히 차이
가 나는 등 우리 업체들이 애를 먹고 있어 이번 연수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중국투자 진출사례」 「중국 비즈니
스 성공 비결」 「중국 유통시장 이렇게 진출하라」 등
의 제목으로 성공적인 대중 교역 및 투자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경험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각계 중국 전문가들을 초빙, 「IMF 이후 우리 투자
기업의 대처방안」 「대중국 수출보험 활용 방안」 등
의 주제를 통해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더욱 중요한 시
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적극적이고 효과적
으로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쌍용 김학성 부장 및 우영산업 박동화
전무 등 업계 관련자와 인천대 한광수 교수, 중소기업
진흥공단 김학성 부장, 상사중재원 김광수 전문위원 등
학계와 관계 인사들이 일부 참석한다.
<정기창 기자>